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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2012 경남茶사발 공모전 으뜸茶사발 시상

- 김태수, 김홍배, 권귀현, 정진호, 차정석 등 5명 수상 -

 

 

 

올해 7회째를 맞는 ‘2012 경남茶사발 공모전’에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도예작가가 으뜸茶사발 작가로 선정됐다.


모두 63명의 도예가가 출품한 차사발 작품 171점 가운데 김태수(예림도예, 김해시 진영읍), 김홍배(도청도예, 사천시 곤양면), 권귀현(청우도방, 밀양시 하남읍), 정진호(경상요, 밀양시 무안면), 차정석(광명도예원, 김해시 진례면) 등 5명의 작가가 으뜸茶사발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지난해 보다 새롭고 실험적이면서도 가능성 있는 두 작품을 뽑았고, 나머지 세 작품은 전통성을 되살린 작품을 선정했다"고 선정과정을 설명했다.


심사에는 전 경기도자박물관 최건 관장(심사위원장)을 비롯해 문경대 도자공예과 유태근 교수, 정충영 옛그릇연구가, 정동영작가, 일본의 도예작가 토루 마루야마 등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 경남茶사발 초대.공모전에는 '다관 특별초대작가전'을 비롯해 '역대 으뜸茶사발 작가 초대전', '옛 사발 사진전' 등에 중견 도예가 연파 신현철, 우송 김대희, 성은 김종훈 등 모두 90명의 도예작가가 참여해 작품 33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올해 초대공모전에는 물레 체험, 도자기 체험, 흙 밟기 체험, 천연염색 체험, 차 숟가락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관련 공연이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