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0~13 문화예술회관 전시.공연.체험 -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차 사발들을 내달 사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3 경남茶사발 초대.공모전'이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과 으뜸 차사발 작가 시상 등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초대 공모전은 도내 도예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전통 차 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 사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된다.
차사발 초대 공모전은 개막식과 으뜸 차사발작가 시상 등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모전과 초대전, 부대행사 등 4개 테마 10여 개의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역대 으뜸 차 사발 초대작가전'과 '2013 경남 차사발 공모전 참여 작가전'을 통해 75명의 작품 220여점 가량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천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연계행사로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축제 첫날인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사천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는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제32회 대한민국국악제 및 경남국악예술제'를 개최하고, 11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사천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원로가수 초청공연을 개최해 사천정명 600주년 기념 발매 음반에 수록된 고향노래를 비롯해 지나간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 사천예총 주관의 사천사랑애 콘서트와 사천예술제가 10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사천문화예술회관 특설무대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줄 것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차 시음회와 전통 물레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남 차사발 공모전에는 작가 40여명이 120여점을 출품했으며, 10일 개막식에서 으뜸 차사발 작가 5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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