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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 광주 사진전

- 광주 4개역 릴레이사진전 9.12~11.6 열려 -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사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전을 올해 11년째 열고 있는 출향인들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범 11주년을 맞은 사천시 출향인 애향운동단체인 '사천 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가 9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광주에서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는 12일 오전11시부터 광주지하철 상무역에서 광주 어르신 사물놀이단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사천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은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12일 광주 상무역을 시작으로 26일 돌고개역에 이어 10월 10일 양동시장역과 10월 24일 남광주역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열리고, 각 2주일간 사천시 자연경관 공모전 입상작품 36점이 전시된다.


지난 2002년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인천시에서 매년 1~3차례 릴레이사진전을 열고 있는 사천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는 사천의 비경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사진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천봉근 회장은 "사천의 비경을 소개해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고, 사천을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어서 출향인들이 한 마음으로 고향 알리기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 사천을 홍보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천 삼천포에 가보자 운동본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갖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메일(webmaster@43news.net)로 사전 신청을 받아 전시회 마감 후 1인 1점씩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