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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결핵예방 위한 무료 이동검진 나서

- 관내 취약계층 620여명을 대상으로 9개소에서 검진 -

 

 

 

취약계층의 결핵예방과 퇴치를 위해 무료 이동검진을 시행한다.


사천시는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공동으로 3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외국인, 장애인 등 62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과 요양원 등 집단시설 9개소에서 무료로 검진한다.


검진방법은 이동차량에서 흉부엑스선 촬영과 결핵 예방교육 및 리플릿 배부, 결핵 예방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갈수록 보건의료수준이 향상되고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결핵환자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결핵은 여전히 중요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이번 무료 검진을 통해 결핵퇴치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에서는 결핵 검진을 받고자 하는 취약계층에 대해 무료로 추가검진을 실시해 결핵진단을 해 준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사천시 보건소(☎831-353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약계층 결핵 고위험군과 결핵 접촉자에 대해 검진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결핵홍보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