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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경남서부권지역 노인복지생활시설 ‘노인인권지킴이단’ 협약 체결

 

경남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곽준석)은 3월 29일 경남과기대 산학협력관에서 노인복지 생활시설 노인인권보호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하여 노인생활시설 사천시 2개소(사천건양요양원, 삼천포요양원), 진주시 2개소(반도노인요양원, 진주요양원), 산청군 2개소(산청복음전문요양원, 산청복음실버타운), 합천군 2개소(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합천노인전문요양원), 함양군 1개소(연꽃노인요양원), 거창군 1개소(아림노인요양원)와 '노인인권지킴이단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노인인권지킴이단 사업은 노인권익향상 및 시설학대를 예방하고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전국 17개 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 해당지역 노인생활시설 등 180개소에서 협약을 맺고 진행사업이다.

 

2017년도는 3차년도 사업으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선진시설 견학 및 전문교육을 통한 실천 기술 적용, 지킴이단 파견을 통한 노인인권 및 시설 내 노인학대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민간전문가중심 지킴이단 제도 도입의 기반 마련,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체계 구축,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상남도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서부 9개 시.군(진주,사천,산청,합천,함양,거창,남해,하동,의령)을 관할하고 있는 노인학대 상담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국 30여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노인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국번없이 1577-1389로 신고하면, 관할 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연결되어 전국 24시간 365일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