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선진벚꽃나들이

 

KIA나눔봉사단에서는 봄꽃 흩날리는 4월에 사천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 민간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4일 선진리성의 벚꽃나들이를 함께 다녀왔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선진리성의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 문화공연은 울림행복봉사단의 진행으로 난타공연과 울림밴드의 가수공연, 각 시설의 어르신들과 직원들의 장기자랑으로 이루어 졌으며, 여러 시설의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무대에 나와서 함께 춤을 추며 즐기면서 단체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상승시킬 수 있었던 공연이라 더욱더 의미가 깊었다.

평소 몸이 불편하여 외부나들이를 가기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사천의 8경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선진리성의 벚꽃을 보고 만지며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각 기관별로 사진도 찍어 추억의 영상을 남기시는 듯 했다.

 

합회 허연무 회장은 식사와 간식 등 나들이를 진행하게 도움을 준 KAI나눔봉사단과 차와 떡을 준비해준 차인회, 공연을 진행해준 울림행복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비록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행사 후 어르신들의 얼굴에 핀 화사한 웃음꽃으로 하루의 피로가 또 다른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