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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 사천관광을 전국에 알린다

-서울 코엑스서 오는27일부터 4일간 박람회참가-


사천시가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사천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오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내나라여행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외적으로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이번에 개최되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최고의 종합 여행박람회로 500여개의 업계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연 인원 10만 여 명의 참관이 예상되는 관광전이다.

이에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산업과 한려해상 경관이 어우러진 삼천포대교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관광부스에 게첨하고 다래와인과 녹차, 단감, 쥐포 등의 지역특산품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갖는다.

매일 홍보부스에서는 시 홍보 영상물을 방영하고 세계타악축제와 항공우주엑스포 등 행사개최 홍보와 주요관광지 소개 등 홍보전단지를 배부한다.

또한, 참관자의 흥미와 관심으로 사천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사천을 바로알자!” 열전퀴즈쇼의 이벤트 시간도 마련하여 지역특산품인 멸치를 퀴즈경품으로 준비해 놓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엑스포와 항공우주산업도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T-50모형의 종이비행기 1,500대를 준비하여 참관자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형비행기 만들기 체험행사도 갖는다.

지난해에도 시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와 민간합동 관광홍보전을 펼쳐 관광객 600만명 유치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도 박람회를 비롯한 민간합동홍보와 팸 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며, 대전지하철과 서울종로3가역에는 사천관광이미지를 담은 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변에 종합관광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과 인근 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관광투어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항공우주산업과 수려한 해양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는 관광시책을 펼쳐 관광객들이 작은 곳에서도 만족하고 여운을 남겨 다시 찾고 싶은 사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