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단신

국악인 이민아양,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기탁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사천시지부는 5월 27일 오후 벌용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백미 17포(170kg, 4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국악인 이민아 동초제 춘향가 완창 발표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이민아(삼천포중앙고 3학년)양은 판소리계에서 맑은 소리 '천고성'을 갖춘 최고의 소리꾼으로 각광받는 유망주다.


이양은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주위에 많은 것 같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잠시나마 행복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벌용동은 이날 기탁 받은 백미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1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