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5월 27일 오전11시부터 남일대리조트 엘리너스 호텔에서 다문화가족과 저소득계층 9쌍의 합동결혼식을 가진다.
대한적십자사 사천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3 사랑의 합동 결혼식에는 신랑 신부 9쌍을 비롯해 가족 친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창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부회장의 주례로 결혼식이 축복 속에 열린다.
시는 이들 부부에게 결혼식을 위한 신랑 신부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및 부케와 사진촬영 비용을 지원하고, 결혼식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불과 전기밥솥, 무선주전자 등 결혼 선물도 마련해 전달한다.
한편 사천시는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다문화가족 및 저소득계층 부부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매년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숙 회장은 "결혼하는 9쌍의 부부가 사랑과 존경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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