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가 만성병 발병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나트륨 과다섭취 방지에 나선다.
시 보건소 직원과 사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사천시지부 직원 등 각계각층의 인원 30여명은 3월 12일과 16일 양일간 '나트륨 20%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보건소는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음식 33(삼삼)하게 먹는 날로 지정, 소금 적게 먹기 시민홍보와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오는 13일 휴게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비롯해 외식업영업주등 관련단체 직원, 조리 종사자 위생교육과 병행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 홍보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련부서와 협조로 저나트륨 실천요령과 관련한 강좌를 마련, 저나트륨 식단과 레시피 제공으로 시민들의 싱거운 입맛 형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유영권 소장은 "나트륨 줄이기 성공은 시민 각자에게 달려있다"며 "외식사업자들은 조리법의 계량화와 급격한 맛의 변화를 느낄 수 없도록 조금씩 염도를 낮춰 가고 외식 소비자인 손님은 저염 음식을 많이 주문한다면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건강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회/단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애인복지관, 진주 가좌사회복지관과 MOU체결 (0) | 2014.03.05 |
---|---|
제8대 하석진 사천세관장 취임 (0) | 2014.03.05 |
정신건강증진센터 사회재활프로그램 운영 (0) | 2014.03.04 |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0) | 2014.03.03 |
경찰서, 새마을문고 도서기증식 행사 가져 (0) | 2014.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