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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남일대해수욕장서 '전국청년트로트 가요제'

사천시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남일대 전국 청년 트로트 가요제'를 연다고 7월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가요제는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고 여름 해변축제 일환으로 마련한 청년들의 트로트 경연이다.

 

이날 경연과 함께 하동진, 진해성, 김소유 등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도 펼쳐진다.

 

이번 가요제에서는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1팀) 100만원 △우수상(1팀) 50만원 △장려상(2팀) 30만원 △인기상(1팀) 30만원 △참가상(6팀) 지역특산품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준다. 본선일 당일 만 29세 이하의 남녀노소 누구나(이주민, 이주노동자, 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참가신청서(www.iscs.co.kr)를 첨부해 이메일(mun4@scs.co.kr)로 제출하면 된다. 예심은 7월 13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지며, 본선 진출자는 7월 15일 개별 통보한다.

 

정영춘 축제추진위원장은 "해변축제와 트로트 가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