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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내년 농림수산사업 예산 464억6900만원

 

사천시가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늘려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월 22일 열린 '2014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내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으로 총 46개 사업에 464억690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시는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같이 확정하고, 이를 경남도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는 2013년도 사천시 농림수산사업 예산편성액 대비 64억6000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자율사업의 경우 19억4000만원(3개 사업), 공공사업은 45억2000만원(6개 사업)이 각각 늘어났다.


분과별로 살펴보면 ▲농업정책분과 6개 사업에 44억4000만원 ▲친환경농업분과 14개 사업에 37억4800만원 ▲축산분과 2개 사업에 39억4600만원 ▲유통분과 7개 사업에 79억3400만원 ▲기반정비 10개 사업에 232억8100만원 ▲산림분과 7개 사업에 31억1800만 원 등이다.


시에서는 이 같이 농림수산사업의 확대추진 등을 통해 새로운 농정의 변화를 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종전의 농업경영의 틀에서 벗어나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을 아우르는 3차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농정심의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내년도 농림수산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중앙부처에 제출, 전액 반영되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