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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도민체전 추진상황 제4차 보고회 개최

 

경남도민체육대회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개최지로 선정된 사천시가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월 25일 분야별 추진상황 4차 보고회를 가진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강의태 총무국장을 비롯해 실·과·소별 실무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세부추진상황 4차 보고회를 연다.


도민체전을 두 달 앞두고 열리는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분야별 추진 상황 보고 및 개선점 등을 논의해 남은 기간 동안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도민체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6개부 24개 팀의 추진기획단을 구성하여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시는 현재 체육 인프라 구축과 도시 미관을 위한 환경정비 및 홍보물 제작, 숙박시설 확보 등 체전 마무리 준비 작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현재 시는 사천과 삼천포종합운동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말에 마무리하고 내달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관내는 물론이고 인근 진주시와 남해군, 고성군 등에 대한 숙박시설 전수조사를 거쳐 총 9천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객실(2,276실)을 확보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시청 로비에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 행사를 개최해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성공 체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관광 사천의 이미지를 외지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도시환경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체 상징물인 대회마크, 마스코트, 포스터, 표어, 구어 등을 공모 선정해 계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민체전 개최가 사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고 외지인들에게 관광 사천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시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한다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