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초, 스쿨존 캠페인 실시

- 우리 손으로 지키는 안전한 등하굣길 -

 

 

 

노산초등학교는 아침등교시간인 오전 8시부터 8시40분까지 스쿨존 교통안전에 대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피켓문구를 공모하여 직접 제작하고 홍보 방법 및 위치등을 서로 의논하여 정하였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다른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캠페인은 우선 각 교실에서 교통안전교육부터 실시했다. 스쿨존의 목적과 스쿨존 내의 교통법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통학로의 안전을 위해 걸어서 통학할 것을 독려하고 학부모님에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및 30Km이하 서행할 것을 안내했다.

학생들의 아침 등교시간엔 6학년 어린이회 어린이들이 '스쿨존 내에서는 보호받고 싶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학교앞 주정차 No No' '스쿨존 시속 30Km이하 서행' 등의 피켓을 들고 스쿨존을 지나가는 지역 시민들과 노산 초등학교 어린이 및 학부모님들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양영진 어린이(6년)는 "아직까지 우리학교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을 본 적은 없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이 걸어서 등하교를 하고 학교 앞 주정차가 없어져서 좀 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