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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다문화가족센터, 가족봉사단 위촉식 및 소양교육 실시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월 21일 가족봉사단 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1부로 센터 및 신규가족 소개, 봉사활동 일정 및 내용을 안내하고 2부는 '울지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단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8년 처음 결성 되어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은 문화재청이 지정한 문화재 1곳을 보존하고 가꾸는 활동으로 가족봉사단은 선진리성에서 문화재 학습활동, 모니터링, 캠페인, 정화활동을 진행해 왔다.

 

센터에 소속된 가족봉사단은 총22가족으로 올해부터는 환경지킴이 봉사내용을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단 담당자는 "봉사라고 하면 사회복지시설에서 하는 봉사활동을 많이 생각한다. 봉사활동의 개념을 바꾸고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만큼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으로 가족봉사단의 색깔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가족봉사단 외에도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현직 및 퇴직교사로 구성된 재능기부 봉사단이 사천시의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