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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독거노인 월동대책비 5,160만원 지원

사천시는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취약한 홀로 사는 노인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월동 대책비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유난히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사업비 516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860명에게 지원했다.


이번 월동대책비 지원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860명으로, 이는 관내 독거노인 1061명 중 81%를 차지한다.


시 관계자는 "독거노인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는 추세여서 이번 월동대책비 지원이 어느 때 보다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