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초등학교는 7월 5일 삼천포학생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한 제7회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건강줄넘기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는 학교스포츠 클럽 등록을 마친 관내 초.중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로서 학교스포츠 클럽의 활성화와 운동하는 학교 문화의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동성초등학교는 스피드 이중 뛰기, 긴줄 8자마라톤, 긴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창작줄넘기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빛냈다.
동성초 줄넘기 스포츠클럽 학생들은 지도교사의 지도와 학교의 관심 속에서 매일 틈새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끊임없이 연습하고 노력함으로써 긴줄 8자 마라톤 종합 1위, 창작줄넘기 3위, 스피드 이중 뛰기 등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 우승이라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거둔 긴줄 8자 마라톤은 시대표로 도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도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11월경에 열리는 2013년도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민서(5학년) 학생은 "작년에는 창작줄넘기에만 참가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스피드 이중 뛰기, 긴줄 8자마라톤, 창작줄넘기 등 모든 종목에 참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실력이 조금씩 향상되는 것에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하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운동이어서 친구관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덩달아 종합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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