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청소년

동성초.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요!

장애인 복지관에 성금 전달



2009년 12월 14일 동성초등학교(교장 박종주)에서는 사천시장애인복지관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학생 대표 3명(이현, 심재현, 서경훈)이 전교생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한 돈( 804,401원 )을 전달한 것이다.

사천시장애인복지관은 2008년 지역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문을 열었는데 그 동안은 지역장애인복지관이 없어서 지역장애인들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했는데, 본 복지관 운영으로 지역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재활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장애는 우리와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나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후천적인 장애라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장애인을 이웃으로서 또 친구로서 따뜻하게 감싸 안는 태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 성금은 같은 또래의 초등학생 중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쓰여 질 것이며 한참 뛰어놀 나이의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말라는 친구들의 따뜻한 메시지가 그대로 전달되었으리라 믿는다.

이번 모금행사와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나눔과 베품 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