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용동희망나눔회 회원들이 벌용동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의 생신상을 차려드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희망나눔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7월 29일 윤모(76세)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 등으로 푸짐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말벗이 돼 주었다.
윤모 어르신은 이날 "아무도 돌봐주지 않는 우리에게 생일상을 차려줘 정말 고맙다"며 즐거워했다.
희망 나눔회 관계자는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발족된 벌용동 희망 나눔회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긴급 생계곤란가정 16세대를 발굴해 58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저소득계층을 위해 맞춤형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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