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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제 조정 나서

사천시가 주민 불편해소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행정구역의 경계를 조정한다.


시는 도시화에 따른 도로개설 등으로 일단의 토지가 2개 이상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는 불합리한 지역에 대해 건물, 도로 등 지형물과 주민들의 생활권에 맞게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기로 했다.


학교, 택지, 아파트 등 동일지구가 2개 이상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거나 도로개설, 하천 정비 등으로 인해 생활권이 변경된 곳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말까지 각 읍면동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실태조사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까지 해당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측량성과에 의해 새로운 지번을 부여하게 된다. 이어 면적에 대한 확인.대사 작업을 마무리한 뒤 관련 조례개정과 각종 공부정리를 마칠 예정이다.


또 지역개발과 생활권의 변화 등으로 불합리해진 행정구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주민의 편리성, 지형, 거리 등 지역여건과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경계 조정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동지역 일부와 사천읍, 정동면의 일부를 조정하는 것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가 정비되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및 생활에 불편이 해소되고 부동산 관련 각종 공부의 관리가 용이해 지는 등 행정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