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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천시-광명시, '광명동굴'로 양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사천시와 광명시는 6월 4일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과 연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동굴에서 참다래를 이용해 제조한 사천시 다래와인과 특산품을 전시.판매함으로써 상호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문화.예술.관광사업의 협력증진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 ▶지역특성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광명동굴을 통한 사천시에서 생산하는 와인 등 특산물 판매 및 개발에 관해 상호 자문 및 협력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관심 분야 개발 및 협력 ▶양 시간 비교 견학, 교류 등을 통해 행정정보를 상호 교환·제공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동굴은 폭 5m, 높이 3.7m에 길이 200여m의 규모로 개장해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와 와인레스토랑, 그리고 와인 전시장과 와인을 시음 할 수 있는 시음장을 갖추고 있다.


한편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이며 지난 4월 4일 유료화 재개장 이후 지난 2일까지 15만 6930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자리를 잡았다.


오는 10월에는 반지의 제왕 등을 제작한 웨타워크숍과 '2015 광명 국제판타지 콘셉트디자인 공모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고,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