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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천시, 벼 첫 수확


사천시는 향촌동 상향 들녘에서 9월 10일 올해 처음으로 벼 수확을 시작 해 추석 이전에 출향인사와 시민들에게 햅쌀을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벼는 지난 4월 25일 향촌동 상향마을 최갑재 외 3농가에서 조생종 운광벼를 5ha 이앙하여 재배한 것으로 25톤 정도수확이 예상되며 15일경 햅쌀을 가공 추석전에 공급하게 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식일)는 특수사업인 조기재배시범사업으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운광벼를 선정, 생산재배기술 등 단계별로 중점 지도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맛있는 햅쌀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관계자는 품질 좋은 지역 햅쌀을 추석전 조기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자신감과 희망을 안겨 줘 쌀 시장 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