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사천에어쇼 개막…블랙이글스 비행팀 에어쇼 등 행사

 

공군과 함께하는 2016사천에어쇼가 10월 20일 사천비행장에서 개막됐다.


사천에어쇼는 사천시가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해 오던 항공우주엑스포를 공군과 공동개최했다.


행사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축하비행에선 30여대의 공군주력기들이 총출동해 개막식 축하비행을 펼치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생산한 T-50B로 구성된 블랙이글스 비행팀의 에어쇼가 펼쳐졌다.


블랙이글스는 주특기인 창공으로 높이 솟았다가 수직으로 떨어지면서 방향을 트는 아찔한 묘기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하늘에 태극모양, 큐피트모양그리기 등 고난도의 기량도 선보였다.


출격재연 비행은 6·25당시 팔만대장경 수호와 관련된 사천비행장에서 출격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그의미를 되새겼다.사천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국산 항공기 부활호도 시범비행을 했다.


고공낙하시범은 공군특수임무요원으로 구성된 16명이 고도2100m 상공에서 뛰어내려 지정된지점에 정확히 착취하는 고공낙하시범도 펼쳤다.


한편 사천에어쇼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