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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천 산업단지 조성사업 순항

- 5년 후 인구 22만명 자급자족 도시 성장 전망 -


사천시(시장 김수영)가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암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9월28일에 승인․고시된 데 이어 흥사
일반산업단지도 10월30일 경상남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올해 858,133㎡의 산업시설용지가 추가로 확보되었다. 또한, 지난해 7월 2일에 지정․승인된 수산물 가공 전문단지인 향촌삽재농공단지의 실시계획도 10월30일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사천시는 향촌동 모례마을 일원 260천㎡의 부지에 삼호조선(주)이 사용할 향촌농공단지 착공식을 9월25일에 가진 바 있으며,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축동구호농공단지도 금년 11월 중에 준공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는 별개로 축동면 사다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사다일반산업
단지를 포함해 장전, 대동, 금진, 미룡, 노룡 등 6개소의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투자의향서 검토를 마쳐 현재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에 대한 협의 중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송포일반산업단지도 새로운 투자기업을 찾아 현재 용역 진행 중에 있어 올 연말쯤에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고, 실수요기업 등과 협의 중인 광포, 축동, 향촌,
사천제3, 사다제2, 가산일반산업단지도 내년에는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2012년 사천시는 기존에 조성하여 공장 가동 중인 사천제1일반산업단지외 6개소 5,045천㎡와 18개소의 11,086천㎡의 산업용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산업도시로의 위용을 갖추게 될 것이다.

사천시 박상철 공단조성과장은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5년 후에는
340여 개의 중․대형 제조업체가 입주하여 약 34,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및 100,0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있어 사천시는 전체 22만 여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자급자족의 도시로 변모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