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진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진주상공회의소가 경남리서치에 의뢰하여 사천, 진주, 산청지역 만 19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천, 진주, 산청지역민 63.9%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9%는 반대입장, 15.3%는 찬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진주시는 찬성 61.6%, 반대 20.4%, 사천시는 찬성 53%, 반대 30.2%, 산청군은 찬성 77%, 반대 12%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는 지역 경쟁력 강화 64.6%, 동일 생활권 30.9%, 역사성 0.7%, 기타 1.5% 순으로 집계됐으며, 반대의 경우 통합 효과가 없다 41.9%, 현 상태 만족 30.4%, 지역갈등 유발 23.3%로 나타났다.
행정구역 통합형태는 진주지역의 경우 진주.사천 43%, 진주.사천.산청 23.2%, 진주.사천.산청.남해.하동 9.6%로 조사됐다.
행정구역 자율통합 문제에 대한 인지도에서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14.9%, 들어는 보았다 42.9%, 전혀 모른다 42.2%로 각각 나타나 평균인지도는 57.8%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를 통해 지난달 18, 19일 양일간 조사했고, 대상은 지역별로 500명 총 1,500명이며, 표본오차는 전체 95% 신뢰수준에서 ±2.53%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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