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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금 사천에는 「박재삼 詩 이야기」로 가득


박재삼문학관에서는 문학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8월부터 매달 「박재삼 詩 이야기」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달 행사는 11월 18일 저녁 7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박재삼詩사랑회(회장 김경)에서 손택수 시인(실천문학대표)의 '나는 문학이다'란 주제로 문학특강과 시낭송, 바이얼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번 시극은 박재삼문학관운영위원회와 마루문학회에서도 동참하여 매주 2회씩 3개월간 준비하였고, 이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재삼 詩 이야기는 사천시의 후원과 경남문화재단의 문화콘텐츠개발 프로그램인 「2011주민참여형 문화예술활동」의 지원을 받아 8월 11일 김용락 시인(경북외국어대 교수)을 초청 '누구나 읽고 싶은 시가 있다'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9월 박주택 시인(경희대학교 부교수), 10월 최영욱 시인(평사리 토지문학관장)을 초청하여 3회의 행사를 치루었으며, 12월 29일에는 정일권 시인(경남대학교 교수)을 초청하여 사천 역사속에서 발굴해낸 인물 고려 현종과 관련한 시극도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