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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삼천포복지관, 즐거운 베이킹 수업 실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남양청소년공부방 독후활동 프로그램 <즐거운 베이킹 수업>을 11월 17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남척석유 주식회사 지정기탁사업 배분금 지원으로 구입한 오븐을 활용하여 마들렌 만들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사천시 거주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하였으며, 분반별 10명의 소규모 정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의 매우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중 한 명은 "오늘 마들렌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만드는 방법을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어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또한 23일까지 보호자 대상 만족도 및 욕구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한다고 전했다.

조재훈 관장은 "매번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가 나타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베이킹 프로그램이었지만, 기관 내에 오븐이 마련되지 않아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못했던 아쉬움이 컸다. 이번 년도 남척석유 주식회사 지정기탁사업 배분금 지원으로 오븐을 설치하여 앞으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