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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미담] "나는 총 대신 봉사를 선택한 사회복무요원이다."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모범적인 복무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사천시 사천읍에 소재한 '성남두레데이케어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선진(23) 사회복무요원이 그 주인공이다.

성남두레데이케어센터는 낮시간동안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보살펴드리고 있는 주간보호시설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인지기능 및 신체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다.

김선진 사회복무요원은 어르신들이 센터 차량을 이용하실 때 항상 함께하며 차량 탑승과 안전벨트 착용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도로 상황을 살피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준비하거나 함께 즐겁게 참여하며 어르신들이 충분히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고 있다.

성남두레데이케어센터 원장은 "김선진 복무요원은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하며,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보조 등 맡은 업무를 책임감있게 성실히 수행해주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전에는 이런 일을 전혀 경험하지 못했을텐데,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이용 어르신들을 케어하며, 그들의 주간 보호자가 되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 두달 남짓 남은 복무기간이지만 여전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선진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더욱 발전할 센터의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