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펼쳐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전재석)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새마을회는 9월 21일 오전 10시30분부터 사천시청 앞 광장에서 정만규 사천시장을 비롯한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정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쌀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새마을회에서 모금한 쌀은 14개 읍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지난 9월 1일부터 정성껏 모은 250kg들이 750포로, 읍면동별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군부대 등 700여세대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된다.

한편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