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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새해 '삼천포대교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

사천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장기화 조짐에 따라 새해 삼천포대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적지 않은 만큼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지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지역 내 N차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판단해 취소 결정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