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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설 앞두고 소외 계층 위문 활동 전개

사천시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월 28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 8일까지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내달 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세대와 기초생활 수급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 2,120세대를 대상으로 도비와 시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등 총 사업비 8,000만원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19곳)과 한센병환자 정착촌(2개소), 저소득 취약계층세대를 잇달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하는 등 위문활동을 이어간다.


또 이 기간 산하 읍면동장들도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경기 침체로 어느 때보다도 힘든 설 명절을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