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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신

도민체전 앞두고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사천시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4월26일~29일)'를 앞두고 도로 위 '친절 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번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쾌적하고 원활한 도로 이용 및 주차질서 정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고양하고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단속지점은 인도와 횡단보도, 교차로의 가장자리나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미터 이내로, 이곳에 대해 '즉시단속'을 실시하며, 이외의 도로변 노란색 실선이 그어져 있는 곳은 고정형 CCTV 9대와 차량 탑재형 카메라를 활용해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보도 내와 횡단보도 내에 주정차하는 차량은 보행자의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므로 강력한 단속과 차량견인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교통정체를 일으키는 나쁜 운전행태는 불법 주정차, 꼬리 물기, 진 출입로 끼어들기 순"이라며 "시민들이 상대 운전자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가용을 이용하고, 주차장이나 차량 왕래가 적은 이면도로를 이용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을 길러, 오는 4월에 치러지는 도민체전에서도 외지인들에게 친절 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