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동-청소년지도위, 방학중 청소년 비행예방활동 전개

동서동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최귀식)와 함께 1월 29일 오후 8시부터 청소년 비행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과 설을 맞아 들뜨기 쉬운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청소년의 비행 탈선이 우려되자 동서동에서는 관내 단체의 협조를 받아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동서동은 이날 청소년이 많이 배회하는 PC방과 술집, 상점이 많은 우범지역 등을 돌며 청소년 비행예방 활동을 펼쳤다.

또한 비디오방과 노래방, 술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가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제한, 미성년자 확인 등과 관련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해 줄 것을 권유하는 등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노영주 동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청소년비행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