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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행정

올 추석 온누리 상품권 '호조'

- 2억5500만원 판매 전망…지난해 대비 150% 가량 증가 -

 

사천시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의 올해 추석 판매액이 2억55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해 추석 1억원 보다 15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 추석 명절 온누리 상품권 예상 판매액(2억5500만원)은 금년 판매 목표액(1억원) 보다 150%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 26일까지 시가 집계한 판매액을 보면, 사천시청(4500만원), 기관업체(2억1000만원) 등에서 총 2억5500만원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에서 지난 해(6000여만원) 이어 올해에도 1억원 가량의 상품권을, SPP조선에서도 8000여만원을 각각 구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추석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에게 상품권 구매 독려와 재래시장 가두캠페인 및 무료 장바구니 나누어주기 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관내 온누리 상품권 가맹은행은 사천.삼천포 우체국, 새마을금고 삼천포.사천지점, 경남은행 삼천포.사천지점 등 현재 3개 은행 6개 지점에서 5000원권과 1만원권이 각각 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온누리 상품권은 저렴한 상품과 정겨운 명절의 정취를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