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단지계획 경남도 심의 완료 -
사천시가 항공관련 지역 업체들의 시급한 공장 부지난 해소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계획에 대해 경남도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함으로써 종포산단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 조성된 사천1, 2일반산업단지내에는 항공부품공장 26개 등의 공장입지가 완료된 상태이며, 최근 지역내 항공관련 중.소업체들이 국내외 수주 물량 확대로 긴급 부지난을 호소해 왔으며, 개별 입지가 곤란한 산업적 특성으로 인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급성이 요청되어 왔다.
이에 사천시는 지난해 3월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 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적극 나선 후 수주 물량 증가에 따른 부지 협소로 긴급한 부지제공을 건의 받고, 현재 사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종포지역 시유지(89,556㎡) 일대에 경상남도로부터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확정(2013.1.4) 받고 본격적인 산업단지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종포 일반산업단지조성과 관련해 사업비 630억원을 투입해 용현면 신촌리 일원에 37만여㎡의 부지를 2016년까지 개발완료 할 계획으로 산업단지계획을 마련하여 지난해 11월 산업단지승인 신청서를 경남도에 제출하였으며 올해 1월 안전행정부로부터 지방재정 중앙 투.융자심사 승인을 받았다.
또한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관련 기관 협의를 올해 3월 마무리 하고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한 경상남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4월 17일)를 완료함으로써 시의회의 지방채 발행 동의 및 예산안 승인받아 본격적으로 5월에는 편입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에 착수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되는 종포일반산업단지는 당초 사천시가 참여한 종포산단개발(주) 법인에서 추진한 것을 사천시가 직접 공영개발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게 되며, 긴급하게 공장증설이 필요한 업체를 위하여 공장허가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입주업체를 위한 맞춤식 산업단지 개발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사천시는 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과 폐수처리시설설치를 위하여 국토부와 환경부에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폐수처리시설 등도 함께 조성하여 입주 기업들의 공장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종포일반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직.간접적으로 1,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지역 내에 일자리 창출로 외부 인구의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며, 기존 사천일반산업단지와 함께 항공우주산업의 한 축을 담당함으로써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 도시의 지위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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