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는 관내 갱년기 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3일 남해편백휴양림과 남해힐링센터로 마음 치유 여행을 떠난다.
'나를 만나는 마음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시 보건소가 주관한 '한방갱년기 테라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춤, 명상, 성격유형검사 등을 통해 우울, 분노, 화 등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6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 1회 '한방 갱년기 테라피'를 운영해 침과 뜸 시술을 비롯한 한방 첩약, 기공체조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며 정작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중년 여성에게 나를 만나는 마음 여행은 좋은 갱년기 치유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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