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최상급 곡예비행팀 사천하늘서 '나래' 펼쳐

- 호주 Maxx G Aerobatic팀 초청…10월 26~28일 곡예비행 -

 

 

 

제8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행사(10.25~28)의 백미인 곡예비행이 화려한 출연 팀의 참가로 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주 최상급 곡예 비행팀 '맥스 지 에어로바틱(Maxx G Aerobatic 수석조종사 폴 베넷)'의 스릴 넘치는 에어쇼가 엑스포 행사기간인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엑스포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2일 호주 최상급 파일럿이 모여 있는 맥스 지 에어로바틱팀을 해외초청 곡예 비행팀으로 선정 계약했다.


맥스 지 에어로바틱팀의 수석조종사 폴 베넷은 호주에서 유일하게 저공곡예비행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두 차례 호주 곡예비행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필립스 컵과 호주 무제한급 곡예챔피언 등 다수의 비행곡예 대회에서 수상한 저력이 있다.


이날 에어쇼에서는 맥스 지 에어로바틱팀 편대비행기 3대가 참가해 '트리플 리본 컷(Triple ribbon cut)', '무한레이싱 경주', '곡예체험비행' 등 박진감 넘치는 고난위도의 곡예비행을 연출한다.


특히, 이날 선보일 '트리플 리본 컷' 비행은 지상 200m에 있는 리본을 자르는 것으로써 이 기술이 가능한 파일럿은 수석조종사 폴 베넷을 포함해 세계에서 단 두 명뿐이다.


또한 맥스 지 에어로바틱팀은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의 랜드 마크인 무한레이싱과 곡예체험비행을 선사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곡예체험비행이란 사전 예약한 관람객이 조종사로부터 안전교육을 받은 후, 곡예비행기에 조종사와 함께 탑승해 10~15분간 체험비행을 하는 이벤트다.


한편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는 경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함께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