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하나로 (주)국순당과 한국쌀 가공식품협회와 초 다수성 가공용 쌀 품종인 '한아름'벼를 계약 재배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립농업과학원 정석태 박사의 알선으로 계약 재배하는 지역은 서포 금진들, 다평들, 구랑들로 7농가에 38.4ha이며 10a당 750kg을 생산할 계획이며, 일반벼보다 1,5배 생산이 가능한 품종이다.
시 관계자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일환의 ha당 220만원 지원받게 되며, 올해 사업이 잘되면 내년에도 확대 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아름'벼는 2002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여운상 박사가 개발한 통일형 초 다수성 품종으로 (주)국순당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국생' 막걸리용 주원료이며, 40kg 조곡으로 37,000원 계약하여 288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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