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6일 개막…4일간의 열전 돌입 -
'솟아라! 사천의 꿈, 뻗어라! 경남의 힘'
도민체전 반세기만에 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월 26일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등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육상과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정식25, 시범2)에 걸쳐 사천시 28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사이클과 사격, 롤러스케이트 등 사전경기는 창원경륜장, 창원사격장, 창원롤러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역도는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도민체전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개최지로 선정된 사천은 이번 도민체전에 총 27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788명이 출전하는 가운데 농구, 유도, 궁도 등에서 1위를 목표로, 종합 3위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개회식은 ‘경남의 꿈, 사천의 하늘을 날다'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5시부터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3시간 동안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군 의장대와 합창단, 무예총 공연 및 초청가수의 식전행사에 이어 시·군선수단 입장과 환영사, 대회사, 성화 점화 및 선수단 퇴장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식후행사에는 IT를 접목한 빛의 축제로 화려한 멀티 레이저 쇼가 거행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섹시가수 'A1B4', '씨스타', 김혜연, 송대관 등 대중가수들의 초청공연이 마련되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사천정명 600주년을 맞는 사천시는 이번 체전을 전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감동체전', 전통문화·예술과 해양관광으로 소통하는 '문화관광체전', 신활력 미래산업도시로 비상하는 '경제체전'이 될 수 있도록 전 분야에서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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