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지청과 공동 협약, 참전 유공자에 대한 예우 체계적 지원 -
경남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軍에서 영결식을 지원한다.
육군 39보병사단은 7월 11일 사단 기밀실에서 창원 및 진주 보훈지청과 참전(6.25전쟁, 월남전) 유공자 예우 및 호국.보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참전 유공자 분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39사단장을 비롯해 창원보훈지청장, 진주보훈지청장과 경남지역 보훈단체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앞으로 39사단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참전(6.25전쟁, 월남전)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참전 유공자의 가족이나 친지가 창원 또는 진주 보훈지청을 통해 사단에 요청하면 진혼곡을 연주할 군악병·장례운구병.조기 및 조문 인원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장례 지원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에도 39사단에서는 주기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참전용사 집을 방문하여 위문활동을 해왔으며, 6.25참전용사 집 고쳐주기, 무공훈장 찾아주기, 6·25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 유해발굴 사업, 참전용사 초빙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39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오늘날과 같이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참전 유공자분들의 위국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협약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약속의 의미가 담겨 있는 만큼 협약 기관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경남지역 보훈단체장 초청행사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부대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함께하며 호국.보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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