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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제 2의 나로호를 꿈꾸며”, 수양 교내과학행사 실시


지난 여름 전국민과 전세계를 흥분시켰던 나로호의 발사. 비록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지만 세상에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과 가능성을 알리는 큰 사건이 되었다. 급격히 발전해 나가는 세상의 중심에 있는 과학을 좀 더 친숙하게 느끼고 나아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과학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하여, 3월 24일(수) 수양초등학교(교장 하종오)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 2의 나로호를 꿈꾸며 교내과학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과학상상그리기, 탐구토론, 로켓과학, 로봇과학, 기계과학, 전자과학, 미래과학글짓기 등 총 7개의 종목에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였는데, 기존에 고학년 위주로 이루어지던 과학행사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과학에 대한 기초소양을 심어주어야 한다는 취지 하에 이루어진 일이라 더욱 빛난 행사였다.

또한 단순히 교육청 주최 과학탐구대회 참가를 목적으로 한 종목 선정이 아니라 미래과학글짓기 등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접근을 이끌어낸 행사 구성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아이들의 과학적 기초 소양을 길러주고 과학적 사고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여 미래과학인재를 향해 희망을 쏘아 올리겠다는 하종오 교장선생님의 교육방침에 따라 앞으로도 수양에서는 많은 행사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