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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경남 최고 몸짱 男女 사천에 모인다

- 제26회 미스터경남선발대회 4월20일 문화예술회관서 열려 -

 

 

 

"올해 경남 최고의 몸짱 남녀는 누가될까"


경남 최고 몸짱들이 모여 근육 대결을 벌이는 '제26회 미스터 경남선발대회'가 4월 2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미스터 경남선발대회가 사천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경남 보디빌딩협회(회장 권동근)가 주최하고 사천시와 사천시보디빌딩협회(회장 곽대일)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200여명을 비롯해 선수 가족과 시민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남 최고의 몸짱을 뽑는다.


학생부(3체급)와 여자부(2체급), 장년부(1체급), 중년부(1체급), 일반부(8체급) 순으로 구분해 경기를 치르게 되며, 각 체급별 최고 몸짱에게는 미스터경남 그랑프리(MVP)의 영예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행사에 참가하는 삼천포여고 댄스동아리 '앵거스'팀이 이번 대회 식전행사로 화려한 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재미를 더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미스터 경남선발대회는 경남 최고 몸짱을 선발하는 대회”라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든 운동의 기본인 보디빌딩이 더 큰 인기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