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초, 학교 담장에 그리는 친구 사랑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친구사랑 벽화그리기' -

 

 

대방초등학교는 4월, 경․학이 함께하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친구사랑 벽화그리기'사업을 실시하였다.

사천시청 교육지원청 경남일보 사천경찰서 간 협업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학이 함께 '친구사랑'이란 주제로 노후화된 학교 내.외벽에 벽화를 그림을 그림으로써 학교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을 통한 정서순화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실시되었다.

외부전문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학생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벽화를 그려서 너무 재미있었고, 학교 담장에 직접 그림을 그려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하정애 교장은 "경찰과 학생들이 같이 벽화를 그리는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교내 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