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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동성초,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전달

 

 

동성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는 12월 21일 정동면사무소(면장 강창수)를 방문, 전교생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전한다는 취지로 한 해 두 번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복지기관 돕기 봉사 및 위문활동은, 1학기 1차 사회복지법인 시설인 신애원과 장애인 보호시설 사랑둥지에서의 위문품과 성금 전달 및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이다.


성금을 전달한 전교어린이회장 박민건 학생은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는 일을 계속하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박종주 교장은 "봉사활동은 남을 위한 것이 아고 자신을 위한 보람이며, 수혜자는 결국 바로 봉사자 자신"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솔선수범하여 함께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 행사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동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계속해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어 학교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같은 현상이 줄어들 수 있도록 교육적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