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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벅찬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 선사할 '바른 음악회'

-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 초청공연 5.14 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

 

 

 

아름다운 감동과 벅찬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음악회가 이달 열린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동위원회(위원장 김석집)에서는 5월 14일 오후 4시30분부터 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바른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한빛맹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40명으로 구성된 전문연주단으로, 한빛오케스트라와 타악앙상블을 비롯해 SBS스타킹, K-POP STAR를 통해 전 국민 감동스타로 떠오른 모던팝밴드 '블루오션(보컬 이아름, 김수환)'과 '빛소리 중창단' 등 다양한 연주팀을 운영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행사를 접해보기 힘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 장애인들이 선보이는 감동적인 하모니를 통해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한빛예술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한빛타악앙상블이 연주하는 H. Zimmer의 'Kungfu'를 비롯해 한빛체리티중창단이 강산에의 '라구요'와 웨스트라이프의 'You raise me up'을, 한빛윈드오케스트라 연주로 듣는 Peter Graham의 'Las lluvias grandes' 등 우리 귀에 친숙한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이밖에 특별공연으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 이아름 씨가 출연해 이문세의 '붉은 노을'과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마리아' 등을 불러 공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총 90분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남양중학교 체육관으로 오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