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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체육

유도전용체육관 2월 26일 준공 예정

- 3월 개관, 지상 2층 건물 120석 규모 갖춰 -

 

 

유도전용체육관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정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사천시는 오는 4월 26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스포츠산업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천 유도전용체육관 건립공사를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26일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유도전용관 준공을 계기로 오는 4월 개최되는 도민체전에서 유도부문 종합 1위라는 목표 달성에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으며,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삼천포중앙고를 비롯해 사천에서 더욱 많은 유도 강팀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총사업비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 개관예정인 유도전용관은 사천시 벌리동 305번지 일원에 지상2층 건물(연면적 834.85㎡)의 관람석 120석 규모를 자랑하며 현재 웅장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유도전용관은 각종 국내외 경기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체육활동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써 1층에는 경기장, 사무실, 선수대기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관람석 및 트레이닝장 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건축, 기계, 전기, 소방, 통신공사가 완료됐으며, 이달 말까지 주차장 및 배수로 공사를 마무리 하고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유도체육관 개관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국내외 크고 작은 유도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도전용관이 개관되면 시민의 체력증진을 위한 전용공간이 마련되는 것은 물론이고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4월에 열리는 도민체전을 비롯해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