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 ‘담배연기 없는 직장 만들기’순조로운 출발

사천시 보건소가 3월16일 관내 (주)한국항공과 금연선언식을 시작으로 “담배연기 없는 클린 직장 만들기” 사업이 현재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에 따르면 흡연으로 인한 생산성 손실, 질병,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사업장 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을 지원하여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직무에 몰입하게 되어 생산성 향상과 직장인 금연문화 창조를 위해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금연 희망자들의 금연지원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 한국항공 사업장 내 이동금연클리닉을 설치하고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보조제, 금연침시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6개월간 금연지원을 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연을 희망하고 있으나 시간내기가 힘들어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관내 기업체의 흡연자들을 위해 (주)한국항공 외에도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