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청소년

4분의 기적, 심폐 소생술! 교직원 연수 개최

 


노산초등학교에서는 5월 23일 강당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사천시소방서 예방대응과 최혜정 소방사의 협조를 받아 유아나 어린이들이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혔을 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을 비롯하여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의 사용법에 대해 실시하였다.

또한 애니인형(심폐소생술 교육용 인형)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서 순서와 방법을 정확하게 익혔으며 이날 교직원들은 내 가족을 구조한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경청하고 열심히 실습에 임하였다.

최혜정 소방사는 호흡이 정지되거나 심장이 멈추었을 때 4~6분 이내에 심폐 소생술이 시행되지 않으면 환자는 사망하기 때문에 구급차가 환자에게 도착하기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환자가 발생했을 때 보통사람들은 당황하여 심폐소생술을 못하여 119가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하면 목숨을 잃게 되는 수가 많다고 한다. 어쩌면 우리 가족에게도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기의 순간이 다가올 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온 국민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양명옥 교사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위기상황에서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옥 교장은 "평소 교직원협의회 시간에 학교현장에서 언제 발생될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교직원들에게 응급처치법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교사의 심폐소생술 교육은 학생의 생명연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응급상황에서 잘 발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