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

泗川飛翔, 항공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

-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7회 경남사천항공우주 엑스포
- 일본 유일의 곡예 비행전문가 Yosihide Muroya 초청


높고 푸른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제7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함께 마련한 이번 엑스포는 작년과는 달리 첫날인 22일(목)에는 남진, 현철, 예인4인조 랩밴드 등이 참여하여 화려한 무대와 함께 축하공연이 사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둘째날인 23일(금)에는 개막식과 함께 지난 1953년 사천공군기지에서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최초 국산비행기 부활호가 올해 개량복원되어 58년만에 사천의 창공에서 그 자태를 드러내어 경남 사천이 항공우주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더욱 의미깊은 엑스포가 될 것이며 저녁에는 시민노래자랑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엑스포로서의 서막을 열게 된다.

엑스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환상적인 에어쇼는 23일부터는 매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곡예비행과 시범비행을 선보여 엑스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어쇼에서는 일본 최상급 곡예파일럿 선두 주자로 알려진 '요시히데 무로야'가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대회에서의 입상경험, 에어쇼 경험을 갖춘 프로 비행사인 만큼 현란하고 아름다운 에어쇼를 선보이게 될 것이며, 매일 오후 4시부터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삼천포 대교 인근에서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푸른 바다와 쪽빛 하늘에서 펼칠 해양에어쇼는 관객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는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이 펼쳐질 것이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공군 특수 비행팀인 블랙이글스가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방문하여 환상적인 묘기를 선보인다. 블랙이글스는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하는 특수 비행팀으로 올해에는 T-50 8기로 새로운 기동력으로 단순히 묘기를 보여주는 곡예비행을 뛰어넘어 일사분란한 고난도의 기동을 통한 대한민국 전투조종사들의 뛰어난 기량과 타지역 축제에서는 보기힘든 시범을 지상에서 공중까지 환상적인 묘기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3일동안 이세창 감독의 R-stars사의 슈퍼카와 오토바이크 그리고 국외팀 곡예비행기 간의 무한레이싱 경주를 통해 항공기의 빠른 속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레이싱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이외에도 관람객들은 항공운송업체에서 운영하는 관광에어택시 및 사랑의 체험비행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고장의 환상적인 경관들을 항공기를 타고 하늘에서 관람할 절호의 기회를 접할 수 있으며, 특히 사랑의 체험비행은 다문화가정과 한 부모가정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항공우주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비행원리교실, 사이버조종교실, 항공기 제작교실, 물로켓 발사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 항공기 조립 및 발표회 등의 각종 항공과학교육 및 체험부스와 더불어 우주체험관을 운영한다.

전국모형항공기대회를 비롯해 자동차와 항공기가 결합된 신비차(Flying Car / PAV)경연대회, 항공과학그림그리기대회 및 항공과학글짓기대회 등 항공관련 대회를 개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항공우주기술의 국가경쟁력 확보와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도모함과 아울러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학계, 산업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국제항공우주기술 심포지엄과 경남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 국제심포지엄등 국제적인 학술행사와 더불어 항공관련 국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항공기 부품의 국외수출 판로를 모색하고 해외 항공산업체의 투자유치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관련기사]
항공우주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엑스포 http://durl.me/gdidp
엑스포, 항공산업으로 도약하다 http://durl.me/gdi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