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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노산조각공원 조성으로 사천관광 이미지 부각에 기여

- 삼천포아가씨像과 볼락 등 물고기 조각像 설치 -


 


사천시는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오는 11월 준공목표로 서금동 101번지 일원의 노산공원 공유수면위에 삼천포아가씨상과 볼락 등 물고기 조각상과 해안데크로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삼천포항에서 가장 오래된 노산공원 해안가에 설치할 조각상을 선정하기 위하여 지난 3월 공무원과 지역 주민대표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삼천포아가씨상과 볼락 등 지역에서 서식하는 물고기상을 선정하여 11월 25일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한편「삼천포아가씨상」은 은방울자매가 1965년에 불러 큰 인기를 끌었던 삼천포아가씨 노래가사에 나오는 여인을 형상화 하였으며, 물고기상은 慶南道漁인 볼락과 도미, 상괭이, 전어 등 삼천포항 인근에서 서식하였거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4종의 물고기를 형상화 하였다.

시는 노산조각공원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해안데크를 거닐면서 삼천포 앞바다의 수려한 절경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조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관광사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